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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서울어린이집 옥상 쿨루프 전경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20곳에 폭염 등을 대비해 특화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폭염이 예년 수준인 9.8일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폭염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유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나선 것이다.
구는 환경부 주관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3월 사업비 1억3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4~6월 어린이집 총 20곳을 대상으로 ▲옥상 쿨루프 시공(8곳) ▲냉난방기 설치(9곳) ▲이중창 교체(3곳) 등을 진행했다.
옥상 쿨루프 시공은 햇볕을 차단하는 밝은 색 도료를 옥상에 도포해 옥상 표면은 15~30도, 실내온도는 3~4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공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 비용 절감은 물론 영유아의 온열 질환 및 세균성 질환을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속적인 폭염 피해 예방 및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매년 맞춤형 에너지 진단 및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기온 상승과 폭염 등 이상 기후변화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집 맞춤형 시설 개선에 나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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