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05 1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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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민원실 내에 설치된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로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최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청각장애인이 선별진료소 방문시 손글씨를 쓰거나 통역사와 동행해야 하는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태블릿PC 형태의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선별진료소 접수창구와 보건소 민원실 내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

 

먼저 영상전화기의 버튼을 누르면 수어통역센터와 자동으로 연결되며, 통역사와 청각장애인이 영상통화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어서 통역사가 보건소 직원에게 청각장애인과의 대화 내용을 수화기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3자간 통화를 진행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각장애인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에 불편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편리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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