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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포스터.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환절기 및 겨울철 독감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백신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기존 연령(생후 6개월~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확대 시행한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노인 ▲기타 건강취약계층 등이다.
먼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자는 오는 2021년 4월30일까지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진행하며, 만 9~18세 어린이·청소년은 오는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백신을 맞으면 태아에게 효과적인 항체를 물려줄 수가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영국,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임신부 독감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추세다.
접종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의사소견서 등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만 62세 이상 노인 접종의 경우에는 병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연말까지 별도로 지정한다. 만 75세 이상은 오는 10월13일부터 가능하며, 만 70~74세는 10월20일, 만 62~69세는 10월27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내 만 19~64세 동작구 주민 중 ▲기초생계에 해당되는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도 오는 올해 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투여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역내 166곳을 포함한 전국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역내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현황은 구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노인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시작 전인 10~11월에는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 사용,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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