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추석 연휴기간 가축질병 차단방역 총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10 14:39: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

영암군,  주요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모습=사진,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귀성객들이 대거 이동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28일 관내 31개소 양돈농장 및 가축 사육농장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2차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추석명절 전·후 2회(10일,17일)에 걸쳐 가축 사육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방제단, 축산농가 자체 보유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지역 주요 도로, 밀집단지 및 취약농장 등을 집중 소독하는 것은 물론 농장 자체적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 등을 활용하여 일제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 발생 가능성이 큰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를 위해 청 내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 등 11개 읍·면에 차단방역 현수막 설치, 방역 수칙 등을 홍보해 선제적 방역을 위한 대군민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명절 동안 귀성객과 자동차의 이동이 잦은 만큼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고, 부득이 축산농가를 방문한 귀성객은 소독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방역관리 수칙을 지켜야하는 등의 주의 사항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추석명절을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어나는데 가급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발생 국가는 여행을 피해 주시고 축산물 해외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며“명절 전·후 차단방역을 위해 귀성객들도 적극 방역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