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27 14:37: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지난 26일 영원중학교 교문 앞에서 실시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이달 26~28일 아동학대 업무 수행 유관기관인 서울영등포경찰서,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에게 아동학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소유물 또는 훈육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부모와 이웃들이 아동 인권과 학대 예방에 깊은 관심을 갖고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다.

 

26일에는 영등포본동에 위치한 영원중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모이는 하교시간인 오후 2시~3시30분 학교 정문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청과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모여 ▲아동인권‧학대 예방과 관련한 사진 판넬을 전시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시 행동 방법, 연락처 등이 기록된 부채, 리플렛을 배부하며 학대 예방 홍보에 힘썼다.

 

캠페인은 27~28일 두 차례 더 실시된다. 27일에는 당산2동에 위치한 영등초등학교에서, 28일에는 신길5동 소재 대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채현일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의 참 의미를 절실히 깨닫게 되는 요즈음”이라며 “학대와 유기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제보를 부탁하며,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