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해 대비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13 1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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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물막이판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저지대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에 나섰다.


구는 수해에 취약한 지역내 230여곳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막이판'과 '옥내 역류방지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막이판은 저지대 주택과 상가 출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설치해 비가 올 때 노면의 물이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이와 함께 옥내 역류방지기는 하수도 수위가 높아졌을 때 물이 실내로 거슬러 흐르는 것을 막는 장치로, 화장실이나 싱크대 배수구에 설치한다. 이 장치는 평소 악취를 차단하는 효과도 낸다.

구는 설치 희망 주민이 동주민센터나 구청 안전치수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오는 6월까지 침수방지시설을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단, 세입자가 신청할 때에는 건물주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저지대 지역 주민과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설치 후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안전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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