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차단창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0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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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88곳 설치

▲ 설치될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견본). (사진제공=서울 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31일까지 지역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설치 대상 시설은 지역내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요양센터, 복지관 등 총 88곳이다.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은 외부 유해물질의 실내유입은 차단하면서 정체된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미세먼지 차단,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낸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제작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될 미세먼지 차단 방진창은 특허받은 나노섬유로 제작돼, 미세먼지 유입은 차단하면서도 통기율은 약 50%정도를 유지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고 환기가 가능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9월22일부터 이달 초까지 제작업체의 설치예정지 방문 컨설팅을 통해 방진창 설치 위치 실측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88곳 시설 모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이달 중 지역내 초·중학교 및 요양센터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 설치 사업도 병행한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건물 출입구에 설치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 신체와 옷에 붙은 초미세먼지를 흡입해 제거하고, 대형 공기 청정 기능으로 실내공기를 정화한다.

뿐만 아니라 기기 측면의 LED 살균기는 공기를 살균 및 탈취하고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기능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를 대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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