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음식점 25곳 '좌식→입식' 교체비 지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07 1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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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식테이블로 교체한 지역내 한 식당의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좌식에서 입식탁자로 교체하는 지역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음식점 위생환경을 높이고 쾌적한 음식문화 시설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또한 입식 생활이 편안하고 익숙한 임산부, 노약자, 외국인 등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

지원 금액은 입식탁자 시설 교체비 50%로 최대 100만원까지다.

지역내 총 25곳이 혜택을 받으며, 초과 비용은 업주가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연간 매출액은 작고 가게 면적이 좁거나 교체 탁자수가 많으면 우선 선택되며, 모범 음식점 지정업소와 영업기간이 오래된 점포도 선정에 유리하다.

신청대상은 연 매출 1억원 미만의 업소 가운데 좌식 탁자를 보유한 일반음식점으로, 지역내 영업신고나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나야 하며, 식탁 상판 2개와 의자 8개(입식 탁자 2조) 이상을 교체해야 한다.

다만, ▲공고일 1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주점 형태 가게 ▲휴업·폐업 중인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신분증, 영업신고증 사본, 시설견적서, 부가가치세 과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찾아가면 된다.

이후 접수순서에 따라 담당 공무원은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입식테이블은 맨바닥에 앉아서 먹기 불편한 이들에게 물리적인 장벽을 낮추는 고객중심 접근법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시설 개선이 이용객 증가로 이어져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음식점의 매출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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