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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어른' 대면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해 ‘학생-마을어른 친구맺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 수업이 이어지면서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의 경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기초학력 부진과 게임에 빠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관악혁신교육지구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방안을 강구했으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악교육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학생-마을어른 친구맺기’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마을어른 친구맺기’ 사업은 교육 및 상담 등의 경력이 있는 마을어른을 학생과 매칭해 ▲온라인 수업 ▲과제 지도 ▲관심사 및 일상소식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5회(대면 2회, 비대면 3회) 진행되며, 주 5일 멘토링을 통해 가족과 같은 유대관계를 조성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에도 기여한다.
현재 마을어른에는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독서토론 지도교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15명의 멘토들이 4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청소년들의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서준 지역사회 마을어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교육복지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업과 심리정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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