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사랑의 고구마 기부’로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5 15:40: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인 이지연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손수 재배한 고구마 100박스(400kg)와 직접 말린 고구마 순 100봉지를 기

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이 씨는 지난 2017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농작물을 기부한바 있으며, 이는 모두 내유동 텃밭에서 어머니와 함께 정성껏 재배한 것들이기에 더욱 뜻깊다.

상자 안에는 “꿀고구마와 고구마순은 햇볕에 말린 것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기쁨, 행복,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따스한 메시지도 함께였다.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이 씨는 “올해는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기대했던 것보다 고구마 수확량이 적었다”며 “아무쪼록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 등 이웃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운현 관산동장은 “작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계속해서 도움을 주시는 이지연 님과 어머님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기홍 이기홍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