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연말까지 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지속 점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26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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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시단 운영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외부 화장실 이용시 느끼는 주민들의 사회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최근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됨에 따라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불법 촬영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안전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앞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지역주민을 선발해 시민감시단을 구성했다.

이같이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공공 및 민간개방 여성화장실 40곳을 대상으로 월 2회씩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검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시민감시단의 역할 및 임무, 점검방법과 역량교육 등에 대해 주기적인 교육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사업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시 거주 여성 107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1.2%가 '외부 화장실 이용시 불법 촬영 걱정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민들이 불법 촬영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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