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선별진료소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03 14:11: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선별검사소별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해 검사자들이 폭염 속에서 장시간 줄 서지 않고, 그늘이나 차 안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여 밀집하는 위험을 막아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기현황은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 상단에 호출번호와 대기인수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영등포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도림동 배드민턴 체육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대기현황을 표출하며, 진료소별 운영 시간·소독 실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구민은 사전에 선별검사소 위치를 확인해 대기 현황을 파악하고, 상대적으로 대기 인원이 적은 진료소를 선택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본인의 번호가 호출될 동안 대기시간을 예측해 안전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고, 기다리는 동안 구 홈페이지와 선별검사소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는 등 검사 소요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지난 7월 30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안내시스템은 반응형 웹으로 구축돼 사용자 PC 및 스마트폰 해상도에 따라 최적의 화면으로 자동 배치된다.

 

향후 구는 서비스 이용 증가로 인한 중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최적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불안한 마음으로 선별검사소를 찾는 검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이용자들과 의료진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밀집도와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