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화양동 일대 안전한 귀갓길 조성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26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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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설치
'서울시 안심이앱'과 연계
▲ 스마트조명 시스템이 구축된 화양동 일대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서울시 안심이앱’과 연계해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스마트조명 시스템을 서울시 최초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안심이앱이란 각 자치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위험상황 시 긴급신고, 귀가 모니터링, 귀가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앱으로, 이번 스마트조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더해졌다.

이번 스마트조명 시스템은 여성 1인가구가 많은 화양동 일대에 시범 구축됐으며, 설치지역을 인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안심이앱 귀가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자가 스마트조명으로부터 20~30m 이내에 접근하면, 조명이 최대 밝기로 조절돼 이용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조명은 빛 공해 등을 고려해 평소에는 인근 거주자가 생활하기 편한 낮은 조도로 운영되며, 안심이앱 이용자가 통행 시 밝기가 조절되는 방식이다.

또한 안심이앱 이용자가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호 버튼을 눌러 신고를 하게 되면, 가까이에 설치된 스마트조명이 반응해 깜빡거린다.

이를 통해 인근 거주자나 행인의 주의를 집중시켜 위급상황을 예방하고, 경찰 출동 시 신고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심이앱과 연계된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하며, 향후 아이폰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함께 만드는 불안 Zero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구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 기술 개선 등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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