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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사옥.(사진제공=부영그룹)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사상 초유의 전세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 임대주택의 역할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공급해 온 부영주택의 서민 주거안정 역할이 재평가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1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전셋값 상승폭이 7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전국 평균 전셋값은 0.66% 올랐다. 2013년 10월(0.68%)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이다. 문제는 전세 매물 급감으로 폭등한 전셋집마저 구하기 어려워 졌다는 점이다.
부영그룹은 2019년 전국 51개 단지, 3만 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동산 양극화 및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한다는 이유다.
현재 부영그룹이 임대 중인 아파트는 전국 130개 단지 약 9만 가구에 이른다. 부영그룹은 이중 120개 단지의 임대료를 동결중이다.
상승한 단지도 하남미사 등 주변 전세가 급등 폭이 매우 큰 지역으로 부영의 임대료 상승률은 1% 안팎에 그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난 37년간 대기업들이 수익이 나지 않아 꺼려하던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묵묵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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