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상공인에 융자··· 200억 투입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10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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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다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어렵게 영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에게는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정부 재난지원금이 영업 중인 소상공인게 집중돼 폐업 소상공인은 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점에 주목해 지난 4월 폐업소상공인 지원사업과 무이자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원포인트 추경을 편성했다.

먼저,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3월22일부터 올해 5월10일(사업공고일) 사이 폐업했으며,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했던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며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액 증빙자료, 소상공인 증빙자료 등 신청서를 구비해 구청 업종 관할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어렵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총 20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

이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로 지역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업체당 2000만원 한도로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를 구에서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픔이 매우 깊었을 폐업 소상공인을 포함, 힘겨운 많은 분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 싶다"라며 "구가 지원하는 각종 지원금이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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