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0억 투입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10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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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00만원 적용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특별보증지원)에 따라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에 나선다.


이번 정책은 구-신한은행-하나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4자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구 14억원, 하나은행 2억원 등 16억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 한도는 200억원(출연금 12.5배)으로 설정했다.

이는 1000명이 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향후 1년 간 발생하는 대출 이자는 모두 구에서 지급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며, 지원대상은 지역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개인 신용평점이 595점(옛 7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제한) 기업, 2021년 1월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는 제외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금리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무이자, 이후부터 2~3%대 금리가 적용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지정 접수처(신한은행 용산구청·이태원·동부이촌동 지점, 신한은행 한남동금융센터, 하나은행 숙대입구역·한남1동·이촌동·서빙고 지점)를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갖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1년간 무이자 대출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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