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여성1인 가구·점포에 범죄예방 홈세트 지급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30 15: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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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1인가구 안심홈3종세트 지원 안내문.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여성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홈세트 및 안심점포 비상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스토킹, 주거침입 등 여성 취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가구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먼저,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안심홈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외부 침입 및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홈 ‘CCTV’ ▲위급 상황 시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경찰(112)과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휴대용 긴급벨’ ▲도어록이 해제되더라도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현관문보조키’다.

지원 대상은 여성 1인 가구 중 전·월세 보증금 2억원 이하 주택거주자(임대아파트 포함)이다.

단, 일반아파트거주자와 자가소유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여성1인 점포를 위한 '무선비상벨'도 지원한다.

이는 점포내 인터넷망을 이용한 비상벨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구청 폐쇄회로(CC)TV관제센터 및 경찰서로 상황이 전파돼 즉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여성 1인 점포 운영자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접수기한은 오는 7월31일까지이며, 안심홈세트는 80가구, 비상벨설치는 8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점포) 중 현장실사 및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8월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과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여성단체연합회 또는 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안심홈세트와 비상벨설치로 가장 안전해야 할 내 집과 내 점포의 보안을 강화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안정정책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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