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장년 1인가구 '서울살피미 앱' 설치 지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30 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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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장년(5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살피미 앱' 설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살피미’는 화면 터치 등 조작 여부를 감지해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 문자를 보내는 앱이다. 대상자 이름,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의 내용이 전송되어 받는 이가 위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 공동체와 함께 지역내 중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앱 설치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1275명을 선정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앱 설치 및 이용방법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등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안내한다. 이후 위기문자가 전송되면 수신자는 즉시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확인 불가 시 가정에 방문한다.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 119, 112 등과 협력해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돌봄서비스, 경제적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는 향후 노인, 장애인 등 돌봄사각지대 주민 등으로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서울살피미 앱을 통해 상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고독사 위험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세심한 관리를 통해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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