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코로나 피해계층 지원 추경 7722억 긴급 편성··· 구의회 통과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31 15:47: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소상공인·취약계층·피해업종 3대 분야 선별 지급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 편성한 7722여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최근 구의회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위기극복 재난 지원금’에 필요한 구비 분담액으로, 일반회계에서 61억원이 증액돼 모두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형태로 편성됐다.

이로써 이번에 편성한 추경안은 총 7722억200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61억원 증액된 7578억4000만원, 특별회계는 증감 변동 없이 143억8000만원이다.

특히 위기극복 재난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선별지원금으로, 소상공인·취약계층·피해업종 등 3대 분야별로 특화 사업이 펼쳐진다.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 등 선별적이고 직접 지원하는 형태를 취한다.

마을버스 업체와 종사자, 문화·예술인, 긴급 돌봄으로 운영비가 늘어난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에도 쓰인다.

아울러 구는 앞서 발 빠른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경안을 편성했으며, 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개정 등 관련 법률근거 마련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추경편성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대한 예산지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