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약수동 주민센터앞에도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16 16: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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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일까지 한시적 운영··· 무료 검사 가능

 

▲ 서양호 구청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최근 운영을 시작한 서울역 앞 광장(헌혈의 집 옆)에 이어 약수동 주민센터 앞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서울역 앞과 마찬가지로 오는 2021년 1월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포함) 오전 9시~오후 6시며, 상황에 따라 연장가능성을 열어두고 유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검사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는 익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RT-PCR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하되, 검사 대상자가 원할 경우 타액검사나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한다. 증상·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각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체채취 및 소독 등을 전담하는 의료인력 5명 외 역학조사, 발열확인, 안내 등을 담당하는 행정인력 8명을 배치해 늘어나는 검사수에 대비하고 있다.

15일 하루 약수동 주민센터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184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4일 732건, 15일 873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서울역과 약수동 주민센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둘러본 서양호 구청장은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검사소에서 지체없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서 구청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함께 검사과정을 살피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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