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형 옐로 스쿨존 시범조성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30 13: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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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초교 스쿨존 일대
도로등 모든 시설 노란색 도색
▲ 경수초 정문 앞 도로에 조성된 옐로 스쿨존.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경수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등 모든 시설물을 안전보호색 '노란색'으로 도색한 '성동형 옐로(Yellow) 스쿨존'을 시범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동형 옐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있는 도로를 비롯 안전펜스, 경계석까지 모든 시설물을 안전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조성해 보호구역의 상징성과 시인성을 높이는 구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보호구역임을 한번 더 확인하고 저속 운행으로 학교 앞 보행로의 '교통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앞서 구는 경수초 정문 앞 도로 300m 구간을 기존의 암적색에서 노란색으로 도로포장을 변경하고, 이와 연계해 안전펜스와 보·차도 경계석도 노란색으로 도색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고 운전자들이 주의해서 운전할 수 있도록 대기공간 벽면과 바닥을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한 노란색 싸인블록 '옐로카펫'으로 조성하고, 보호구역 주행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전광판에 표시하는 '태양광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등 통학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최적화 환경을 조성했다.

경수초의 한 학부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은 늘 안전이다"며 "얼마 전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게 학교 앞 통학로 전체가 노란색으로 바뀐 것을 보고 지나가는 차량들이 한눈팔 새 없이 집중할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성동만의 특화된 통학로 안전시스템인 '성동형 옐로 스쿨존'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언제나 마음 놓고 학교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 이후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9곳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안전펜스 및 태양광 LED표지판 교체, 옐로카펫 싸인블록 정비, 태양광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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