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02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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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여서점 9곳으로 확대
▲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를 이용 중인 주민이 동네서점에서 책을 빌리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 우수사례 총 468건 중 1차로 확산대상 예비사례 33건을 선정했으며, ‘광화문1번가’와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온라인 심사와 민간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구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특히, 광화문1번가 온라인투표에서 총 3456표 중 1055표를 획득하는 등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을 거치지 않고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려보고 도서관 장서로 반납하는 구만의 혁신적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구는 공공도서관 5곳(관악문화재단), 동네 영세서점 8곳과 협력해 희망도서 신청 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3일로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2019년 6월 첫 시행 이후 서비스 이용자가 4520명에서 2020년 1만2771명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동네서점 매출도 3배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거주지 상관없이 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참여 서점을 9곳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도서관이 임시 휴관을 하게 됐을 때도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또 다른 도서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독서 기회를 늘리고 침체한 동네서점 운영에 도움을 주는 우리구 우수 혁신사례가 더 많은 자치단체로 확산돼 전국의 동네서점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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