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재난 신속 대응··· '안전도시'로 우뚝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02 14: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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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 포상서 대통령 표창 받아
서울 자치구 중 유일··· 총 11개 지표서 우수 평가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안전도시 위상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매년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역량을 평가해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구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11개 재난관리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기관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구는 공통심사지표인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등 총 11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은 민선 7기 오승록 구청장 취임 직후 폭우로 인한 상계3·4동 침수가구 발생 대응이었다.

구청장과 직원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흙탕물에 젖은 옷과 집기를 나르는 등 신속한 복구 조치를 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사방시설 및 절개지 보강공사, 하수관 개량공사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구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2018년 전국 최초로 야간무더위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6곳으로 시작한 쉼터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그해 11곳으로 확대 운영, 2019년에는 27곳까지 확대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쉼터 운영 중단이 불가피해지자, 구는 대형그늘막 등 야외 무더위쉼터 6곳을 조성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찾는 하천변과 산책로 8곳에 힐링냉장고를 설치해 더위에 지친 주민에게 1일 4800개의 생수를 제공하는 등 폭염대책을 펼쳤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찜질방 및 지역내 호텔과 협약해 '어르신 한파쉼터' 운영, 따숨쉼터 92곳, 온열의자 192개를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2020년 2월24일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및 대응 정책을 마련을 위해 구청장 주재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총 462회 진행하고, 중점 관리시설 및 방역취역지역 총 1만1487곳에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이밖에도 3차례에 걸친 전구민 마스크 배부, 구 면마스크의병단 운영, 자가격리 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안심숙소’ 운영과 지역내 중국유학생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제공 등과 ‘찾아가는 도자기 체험’, ‘안심도서대출’, ‘자동차극장’ 운영 등 코로나블루 심리지원 사업들도 추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안전 행정으로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구 장관 표창 및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A’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목표로 안전도시 노원을 구축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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