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洞 1만535상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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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용문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0~12일 3일간 동주민센터별로 '2020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올해 김장나눔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보다 535상자(4톤)가 늘어난 8kg 들이 1만535상자 총 84톤 규모다.
용산복지재단이 비용을 지원, 앞서 1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물량 계약을 맺었다.
대상 업체는 올해 비 피해가 컸던 구 자매도시(청주, 담양, 영월) 기업으로 한정했다.
특히 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버무림 작업은 생략한다.
자원봉사자도 전년 대비 4분의 1로 줄였으며, 동별 20~40명씩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해 가급적 비대면 형태로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지역내 김장김치 수혜가구(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는 총 7190가구며,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 3345곳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2가-후암-한강로-이태원1-이태원2-한남(1일차) ▲남영-효창-원효1-원효2-용문(2일차) ▲청파-이촌2-이촌1-서빙고-보광동(3일차) 순으로 16개동 현장을 돌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특히 한강로와 남염동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수혜 가구 1~2곳씩을 방문, 저소득 주민 안부를 묻고 민생을 살피며, 효창, 이촌1동에서는 웹캠을 활용, 수혜 주민들과 화상통화(랜선 인터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일부 동에서는 김장김치 외 생필품, 방한용품, 식음료 등 민간 후원물품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매년 200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 축제의 장처럼 김장을 담았지만 올해는 여의치 못하다"며 "완제품으로나마 정성을 전하고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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