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통장 선발··· MZ세대 1인가구 소통정책 박차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03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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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밀집지역' 용답동서 공모 통해 3명 위촉
수요자 맞춤형 정책서비스 수렴·개발 적극 추진
▲ 2021년 성동구 청년 통장 위촉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위촉장을 전달한 후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30대 용답동 청년 통장 3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용답동 일대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개의 통이 신설, 지난 7월 기준 용답동 장안평역 일대 청년 1인 가구는 1164가구로, 그 일대 전체 가구수 2087가구의 55.8%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청년 가구 수에 발맞춰 지역내 청년들과 공감·소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청년 통장을 선발, 그 모집에서부터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중년층 주민이 통장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통장의 역할과 모집 여부 등을 알리기 위해 용답동장과 직원들이 직접 오피스텔을 방문하며, 게시판 등에 공고문을 부착,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가구별로 배부했다.

또한 관리사무소 및 주변 부동산을 방문해 청년 통장 모집을 적극 홍보, 그 결과 지난 6월28일부터 7월19일까지 3주간 통장 공개모집으로 총 7명이 신청했다.

신청한 대상자들은 평균연령 34.4세로, 직업 또한 자영업, 프리랜서, 강사, 법무법인 송무 업무, 교회 전도사 등으로 다양했다.

이후 통장추천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면 면접심사를 실시, 후보자의 지원동기 및 태도, 통장에 대한 관심과 업무 이해도, 지역에 대한 봉사정신 등을 심사해 최종 3명을 선발하고 지난 7월31일 정식 위촉돼 통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통장은 용답동에 거주하는 30대 청년들로, 이달부터 각각 12통, 13통, 15통의 통장직을 맡게 된다.

13통장으로 선발된 청년은 "통장이라고 하면 통단위 행정구역을 대표하는 일꾼이기에 누구보다 해당지역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인 사람이어야 한다"며 "친근하고 열정적인 통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청년 통장을 통해 청년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정책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분기별 1회 간담회 등 청년 통장과 수시로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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