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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빗물펌프장 노후 배수설비.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 한남빗물펌프장 노후 배수설비 개량 및 우범지역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교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한남빗물펌프장 시설용량 증설사업을 벌인 바 있다.
시·구 예산 153억원을 투입, 펌프장 시설 및 기계설비 확충, 유입 하수관로 개량, 복층주차장 건설, 한남유수지 미복개 구간 덮개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 9억원은 기존 한남빗물펌프장 시설내 노후 배수설비(입축사류펌프 및 밸브설비)를 교체하는 데 쓴다.
해당 설비는 1997년에 설치, 이미 내용연수(20년)가 지났을 뿐 아니라 오는 2022년이면 일몰연수(25년)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동력저하, 잦은 고장발생으로 작동불능 우려가 있는 배수설비를 신속히 교체, 침수피해 방지에 나설 것"이라며 "개량 공사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5월 '2021년 용산구 CCTV 및 관제장비 통합구매·설치계획'을 수립, 지역내 총 53곳에서 CCTV 설치·교체(성능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예산은 8억원이며, 오는 9월 준공한다.
이에 더해 구가 행안부 특교세 5억원을 추가로 확보, 약 25곳에 CCTV를 새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설계,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중 착공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확보된 국비를 활용, 침수피해와 범죄를 막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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