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DJ’로 변신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12 18:56: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역 학부모들 고민 청취·답변
주 1·2회 ‘두시의 데이트’ 운영
▲ 류경기 구청장과 중랑구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단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구청장이 DJ로 변신해 지역내 학부모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두시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두시의 데이트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47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지난 5월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로, 매주 1~2회 오후 2~3시 1시간 가량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부모들이 자녀교육법, 독서법 등 사연을 소개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학부모 신청곡도 함께 감상한다.

첫 번째 데이트는 지난 7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북카페에서 진행했다.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단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학창시절 시간관리 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류경기 구청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성심껏 답하며 학부모들과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구는 향후 더 많은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도록 ZOOM, 유튜브 라이브방송 등을 통한 비대면 참여도 병행할 예정이다.

류 구청장은 “지역 교육발전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는 학부모 분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자녀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이 곧 중랑 학생들에 대한 제 고민인 만큼 청취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DJ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