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신규 공무원 대상 행정구역 답사 프로그램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04 1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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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공무원 14조가 북한산둘레길을 걷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보로 행정경계구역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정경계구역 답사는 앞서 지난 2월 확대간부 회의에서 곽인선 부동산정보과장이 "새내기 공무원이 도보로 행정경계를 직접 확인하는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걷는 동안 공직자로서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 그려보길 희망한다"고 답사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직원 65명은 3~4명씩 조를 나눠 오는 6월까지 구 행정구역을 살펴보기로 했다.

방식은 조별로 답사 일시와 경로를 자유롭게 정하고 임용동기와 같이 나선다.

경로는 ▲우이천 ▲월계로와 숭인로 ▲혼합방식(우이천, 월계로·숭인로) 등 3가지 형태다.

답사는 둘레길 걷기, 한눈에 경치 보며 바람직한 공직자상 생각하기, 경계구역 걷기로 구성됐다.

먼저, 새내기 공무원들은 수유1동 빨래골 공원지킴터에 모여 북한산 둘레길 3구간인 흰 구름길을 걷는다.

전망대에서 경치를 내려다보고 행정경계 기본정보 안내교육을 받은 후 이들은 전통사찰로 옮겨 문화재 등을 살펴본 후 조별 출발지로 이동한다.

이어 지역 곳곳을 걸으면서 행정경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여정을 마무리 한다.

아울러 답사가 끝나면 소감과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주민 생활상을 느껴보고 구정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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