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출신 이운호 선수,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4 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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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부분 2017년에 이어 2연패 쾌거

 올해 8월22~2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 웹디자인 분야에 출전한 이운호 선수 경기 모습=사진,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 출신 이운호 선수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주)소속의 이운호(20세)선수는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 웹디자인 분야에서 2017년 아부다비 대회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해 동일 직종 2연패에 성공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에 한번 개최된다. 올해 치러진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에는 세계 68개국에서 1천300명의 선수들이 56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운호 선수는“첫 지방대회에서 입상을 못해 마음의 부담과 고생이 컸는데 그 이후에도 저를 믿고 많이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평소에 감사의 표현을 많이 하지 못했던 같은데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주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조부 이정희 씨는“열정과 의지로 다시 한 번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 7개, 은 6개, 동 2개, 우수상 25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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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 메달순위에 따라 각각 6천720만 원, 5천600만 원, 3천920만 원의 상금과 훈포장을 수여한다. 또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 입상 후 동일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계속종사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다음 대회인 2021년 제 46회 대회는 중국 상하이, 2023년 제47회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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