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실종 70대 노인 3일 만에 무사 구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1 10: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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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소방대, 의용소방대 등 총 600여 명 동원, 인근 야산서 발견...실종자 탈수 증상 외 별다른 외상없어 병원 이송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해남읍에 거주하는 치매를 앓던 70대 노인이 실종 3일 만인 9일 오후 5시 경, 평소 자신이 잘 다닌 인근 야산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중 지난 6일 오후 2시경 집을 나간 후 귀가 하지 않아 실종된 상태였다.

 

이에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해남경찰서는 군부대 병력, 소방대, 의용소방대, 봉사단체 등과 함께 인근 야산 등을 집중 수색에 나섰다.

 

6일부터 실종자 수색에 나선 총 인원은 600으로 이들은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A씨가 잘 다녔다는 산책로 및 인근 야산 등을 집중 수색하던 중 해남군 해남읍 소재 우슬재고개에 자리한 전남학생교육원 인근 야산에서 실종자 A씨를 경찰협력단체 회원이자 의용소방대원인 B씨가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가벼운 탈수 증상을 보였지만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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