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다문화자녀 ‘한글 떼고 학교가자’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1 03: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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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5일까지 다문화자녀 한글 향상을 위한 ‘한글은 떼고 학교에 가자’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를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7~13세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이 미흡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자녀·중도입국 자녀들에게 읽기·쓰기 등 한글학습 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또래아이들 간에 한국어 수준별 맞춤을 위해 기초반(주 3회), 중·상급반(주 2회) 등 2개반을 개설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한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다문화자녀 주양육자를 대상으로는 한국초등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구청 여성가족과,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한글은 떼고 학교에 가자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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