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9일 세계해사대학 국제세미나 개최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07 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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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해사법학회가 후원하는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WMU) 초청 국제세미나’를 8~9일 양일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협력관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해사대학 클레오파트라(Cleopatra Doumbia-Henry) 총장을 비롯한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해사대학 대학원과정의 실효적 유치방안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8일에는 클레오파트라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해사대학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시와 한국해양대 간 공동선언문이 채택된다.

이어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WMU의 기능과 역할 ▲부산의 실행 가능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해운의 디지털화 및 환경문제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에 관한 법률 및 정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는 9일에는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 해양교통관제센터(VTS), 부산항 등을 견학하는 테크니컬 투어가 예정돼 있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연합(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전문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세계 167개국에 약 4600명의 졸업생이 각국의 해운, 조선산업 및 해사분야 국제기구 등의 세계해사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해사분야 전문종사자 국제해사교육기관인 세계해사대학 대학원과정을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향후 IMO 관련 국제기구를 설립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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