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사인회등 행사 풍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20~2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외부광장에서 ‘책, 추억을 읽다’라는 주제로 ‘제6회 송파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송파구립도서관 주관, 공공·사립도서관, 학교,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송파문인협회 등 40여개의 독서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저자사인회, 독서문화 공연, 각종 전시·체험, 도서교환·할인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오는 20일은 오전 10시 팟캐스트 토크쇼를 시작으로 송파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1시는 송파복지센터의 오카리나 공연과 글벗동아리의 손인형극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2시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종이세상 어린이 학부모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종이접기를 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오후 4시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펴낸 김수현 작가가 사인회를 열고, 송파글마루도서관의 팟캐스트 토크쇼로 축제 현장을 중계하면서 책과 음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은 오전 11시부터는 송파문인협회의 작가와의 만남, 오후 1시 낭독공연을 열고, 오후 2시부터는 마술사 최현우가 펴낸 감성에세이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거야>로 저자 사인회를 한다.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한 강원국 교수도 관객과 만난다. 오후 4시 강연을 시작으로 저자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축제의 끝은 청년 밴드 팔보체(8VOCE)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도 선보인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운영하는 ‘메인부스’는 송파구립도서관의 역사와 도서관 베스트셀러를 소개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와 9개 언어로 만들어진 다문화 동화구연 등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또 전문 사서들이 방문자에게 알맞은 책을 소개하는 ‘책 처방’과 1대1 독서심리상담실도 운영한다.
도서전시관과 체험관도 운영한다. 추억의 책다방 코너, 추억의 놀이, 송파 관련 퍼즐풀기 등을 통해 독서의 의미를 알린다. 또한 ‘호랑이 뱃 속 체험’, ‘책 읽는 버스’ 등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이벤트도 제공한다.
도서교환과 판매 부스도 있다. 교보문고는 ‘문장수집’이라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가 애착을 갖고 있는 문장을 ‘나만의 북마크’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는 도서교환전을 열고, 2014년 이후 발행된 헌책 5권과 새책 1권·헌책 3권을 교환해준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 북 페스티벌은 구민들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독서문화를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면서 “많은 사람이 송파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마음의 양식을 배불리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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