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치카치카 올림픽’ 4개학교서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6 14: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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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충치 제로 학교'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치카치카 올림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습관이 형성되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에서 구강건강을 실천시키고자 마련됐다.

치카치카 올림픽은 장안·용마·광진초등학교, 양진중학교 4개 학교내 설치된 양치시설에서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후 칫솔질을 생활화하기 위해 학교와 보건소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학교 양치시설에 방문해 점심식사 후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있다.

학급별로는 ‘구강건강 지킴이’를 선정하고 있으며, 구강건강 지킴이로 선발된 학생은 점심식사 후 급우들이 모두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칫솔질이 또래집단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문화로 정착하고, 나아가 가정에서도 칫솔질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점심식사 후 입속 세균을 관찰하는 현미경 체험, 치아면 세균을 검사해보는 치면세균막 체험 등 입속환경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면서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구강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정확한 칫솔질 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양치습관을 익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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