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인권배움터’ 참가자 40명 모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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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주춧돌 놓는 금천구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8회 교육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달 22~31일 ‘주민 인권 배움터’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민 인권 배움터는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속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권교육이다.

강좌는 오는 9월6일~10월25일 8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구청 평생학습관 제3강의실 및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구민 또는 지역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혁신과(11층)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총 8강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권에 대한 지식과 실천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과정별 내용과 강사진을 살펴보면 1강은 구청 인권담당 안시형 주무관이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인권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며, 2강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사무관의 특강 ‘차이를 차별할 수 있을까’, 3강 인권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인권 영화 수다회’가 이어진다.

이어 4~5강은 인권분야의 석학인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가 ‘인권의 지평’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6강에서는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인 홍승은 작가가 여성인권과 페미니즘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다음 7강에서는 서울시 인권위원회 석원정 위원이 '인권의 색깔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특강을, 마지막 8강은 은평구 이은희 인권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인권보장체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인권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오는 10월 중 예정돼 있다.

6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구는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인권 모니터링 사업 및 정책기본계획 수립시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인권보장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이 전제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속적인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인권역랑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혁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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