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남이섬 임목부산물 재활용 협약 체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8 1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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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폐목재를 관광지 조경작품으로!
처리비용등 예산절감도 기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가 (주)남이섬과 ‘임목부산물 재활용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산림, 하천, 공원 등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남이섬에서 조경소재나 연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임목부산물은 녹지대에서 발생하는 태풍 피해목, 고사목, 나무 가지치기 후 잔여물 등을 뜻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협약일부터 1년간 임목부산물로 발생한 목재를 남이섬으로 보내고, 남이섬은 이를 화목연료와 친환경 조경자재로 활용하게 된다.

구로구는 공원 관리면적 증가에 따라 해마다 그 처리 비용이 증가해 왔다. 구 입장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처리비용이 크게 감소할 수 있게 됐다.

(주)남이섬은 구로구가 보내는 폐목을 활용해 이정표, 조형물 등을 만들고 겨울철 산책로 화목난로의 땔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연간 약 4000만원, 남이섬은 2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윈윈(winwin) 효과가 발생한다”며 “구로구와 남이섬 간 성공적인 상생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추후 (주)남이섬과 협의해 남이섬내 화목난로 주변 산책로를 ‘구로 화목(和睦)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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