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또래노동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운영

박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25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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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부터 진행
참여자 22일까지 모집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청소년의 아르바이트가 늘어나면서 임금체불·산업재해 등의 노동인권 침해사례가 같이 늘어나는 경향에 주목하고, 지역내 4개 청소년 인권 보호기관과 협업으로 또래들의 지킴이 양성을 통한 상담 및 피해구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방문을 통한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인식을 높이고 눈높이를 고려한 청소년 또래의 양성으로 노동인권 사각지대를 줄여간다는 것이 이번 또래 지킴이 양성과정 운영의 취지다.

지킴이 양성과정에는 시를 중심으로 노동상담소, 비정규지지원센터, 노사민정협의회,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참여해 전문적인 역량을 활용한 인권 및 노동법 소양교육을 기본으로 해 수료증 교부 및 봉사시간 부여 등을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체험을 통한 사회학습 계기도 마련한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어도 아산 지역내에서는 일하는 청소년이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를 소중한 것으로 여겨지는 풍토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킴이 양성과정 신청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또는 비정규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22일까지 접수하며, 8월25일부터 본격적으로 양성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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