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예산학교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24 15: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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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부평구 청소년예산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이 차준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부평구 청소년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청소년예산학교는 지난 6월 지역내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받은 6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중 53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됐다.

구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구의 정책방향과 재정에 관심을 갖고 정책제안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및 청소년 예산의 이해 ▲지속가능발전도시 분석 ▲정책제안 워크숍 등의 다양한 토론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참여 학생들은 모둠별 토론방식을 통해 ▲청소년증 발급 개선 ▲청소년 1인가구 지원 ▲자유학년제를 이용한 다문화교육 실시 ▲청소년정책대회 개최 ▲학교 앞 도로 바꾸기 ▲비진학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센터 운영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생태공원 조성 ▲실내체육관 건립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개선·확대 등 9개 사업이 발굴·제안했다.

제안된 9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위원회 및 민·관협의회 논의를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 반영될 경우 ‘2019년 부평구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지역내 청소년들이 제안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의 제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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