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9월까지 올 폭염대책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7 1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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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13곳 주말·공휴일에도 개방
특보땐 SNS로 행동요령 전파
주요노숙지역서 얼음물도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2018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에 구는 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9개부서가 협력, 송파구 폭염대책TF를 구성해 실시간 폭염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폭염대책종합실로 한단계 격상된 운영체계를 통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구는 폭염특보 발효시 SNS와 대형전광판을 통해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폭염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이와 함께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통장, 행복울타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1600여명을 운영해 방문 및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특히 주요 노숙지역은 집중순찰 활동이 이뤄지며 얼음물 제공 등 응급구호 활동이 강화된다.

또 냉방시설이 구비된 경로당, 복지관 등 199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이 중 13곳은 야간이나 주말·휴일에도 개방 가능한 연장쉼터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야외에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건설공사장과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오후 시간대 작업을 자제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고, 낮 기온이 33°C 이상 지속될 경우 하루 평균 5대의 살수차가 도로 도면에 물을 뿌려 온도 낮추기 실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폭발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가스충전소외 50여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방침이다.

허한양 구 안전담당관 과장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공무원과 이웃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폭염대비체계로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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