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저학년 초등생 영어 독서프로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16 1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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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해 영어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광희초등학교에 위치한 광희영어체험센터는 학생수가 줄어들며 생긴 학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센터 2층에 자리잡은 영어도서관은 약 1만3000권의 영어책을 비치하고 있어 아이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스스로 책 선택이 어렵다면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40분 상주하는 영어도서 전담강사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아이의 연령과 실력에 적합한 영어책을 추천해준다.

구 관계자는 "쏠쏠한 영어 독서 프로그램은 이곳의 매력이다. 소수정예로 책을 읽고 북 리포트를 작성하는 북클럽을 매주 수요일 오후에 열고 있다"며 "북 리포트를 제출하면 인증서와 상품을 증정하는 '영어 독서 인증제'도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외에 영어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영어 DVD를 시청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가족영화 등 250개의 DVD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중구구립도서관, 신당구립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등 지역내 곳곳에 있는 공공도서관에서도 모두 1만3500권의 영어책을 만날 수 있다. 매달 40권가량의 새책도 꾸준히 공급된다.

이들 도서관에서도 매주 혹은 격주 단위로 영어스토리텔링, 선생님과 영어읽기, 테마 영어놀이터 등 2~3개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오는 6월에는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한 새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영어도서 대여와 자녀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체육과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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