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직원들 성 인지 감수성 UP!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4 14: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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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일 성희롱 예방 교육
전문강사 초빙··· 총 6회 강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가 최근 뜨거운 감자인 미투운동(#Me Too)과 관련 구청 소속 공무원, 공무직(무기계약직) 등 1700여명을 대상으로 16~28일 총 6회에 걸쳐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을 차단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미투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8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설명과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사례 및 예방법 ▲성폭력·가정폭력의 문제점과 예방법 및 법적 구제절차를 비롯해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하는 존중, 소통, 배려 방법 ▲사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일상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성차별·성비하적 언어표현을 개선할 수 있는 윤리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선형 구 총무과장은 “최근 남성 위주의 권위주의에서 비롯된 권력형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6회에 걸쳐 실시하는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이 우리 공직사회에 꼭 필요한 배려와 존중의 성숙한 사회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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