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화도진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수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6 15:22: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화도진도서관이 '제50회 한국도서관상(단체상)'을 최근 받았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전국 공공·대학·전문 도서관을 평가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화도진도서관은 인천의 정체성을 연구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도서관은 자체 발굴·수집해온 향토자료를 토대로 2017년에 8개교 790명의 초등 4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1일 향토교실’을 운영하고, 연 11회에 걸쳐 진행한 ‘인천학 시민강좌’에는 482명이 참여했다.

또 인천개항자료 특화도서관으로 1950년 이전 원본자료 1400여점 가운데 450점을 수록한 ‘향토 개항 자료 도록’을 발간했다.

한편 도서관이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2017년에 집중적인 사업을 펼친 부분도 주목받았다.

도서관의 소외계층 프로그램으로는 670여명에 이르는 요양시설 노인 대상 ▲대면낭독 프로그램, 중도실명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악교실,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유아와 초등생 285명 대상으로 ▲책놀이 활동이 있으며 도서관은 장봉도와 덕적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대형 화도진도서관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 시민이 가꾸고 성장시키는 지역 도서관이 되도록 시민과 더욱 교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