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7일까지 아동 예술교육 프로 신청 접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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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하 박노수미술관)에서 오는 2018년 1월4일~2월9일 '성하의 뜰 전(展)' 전시연계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뚝딱뚝딱! 나의 정원’, ‘시와 그림을 그리는 나도 작가!’ 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유치부(6~7세) 프로그램인 뚝딱뚝딱! 나의 정원은 성하의 뜰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 및 미술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특별제작된 활동지에 스티커 채색과 붙이기를 통해 조형감각과 색채감각을 기르는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정원이라는 공간을 창작하며 창의력과 시각적·공간적 인지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부(8~10세) 프로그램인 시와 그림을 그리는 나도 작가!는 남정 박노수 화백이 사용한 한국화 재료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사용해본다. 또 한국화만의 기법과 화풍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시와 그림이 있는 시화도를 창작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생소할 수 있는 한국화 재료를 이해하고, 스스로 시와 그림의 창작과정을 해보며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한국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요일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3년 9월11일에 개관한 박노수미술관은 박 화백이 평생 천착해 온 화업 전부와 40여년간 거주하며 가꿔온 가옥 및 정원 그리고 소장해 온 다양한 컬렉션(고가구·도자기·수석 등) 등 1000여점을 종로구에 기증해 미술관으로 설립된 곳이다.

박노수미술관은 박 화백의 청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과 화백이 40여년간 가꿔온 뜰, 그리고 절충식 기법의 미술관건물(지하 1층~지상 2층, 면적 231.4㎡, 서울시문화재자료1호)이 한데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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