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공업고등학교,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로 교명변경 승인받아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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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군자공업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학과 재구조화와 교명 변경을 추진해 지난 7월13일 경기도교육청 승인, 8월21일 시흥시 교육지원청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교명 변경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월 경기도 의회에서 교명변경이 최종 확정되면 2018년 3월1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54년 역사의 군자공업고등학교는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배후인 시흥시에 위치해 지역 산업사회의 역군을 키워온 특성화 고등학교이며, 2016년 전국 취업역량 우수학교, 전자분야 명장 양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경기도 공업계 특성화고 최초 혁신학교로서 명실공히 경기도 최고의 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질만한 성과를 이뤄왔다.

군자공업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변화에 따라 미래 산업사회를 견인할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존 학과를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디지털학과로 재구조화를 추진해 왔으며, 교육부 '중등 직업계고 비중 확대사업'에 공모했으며, 오는 2018년 디지털섬유디자인과가 디지털섬유과로 학과명 변경이 확정되어 섬유 소재분야 학습을 통해 섬유관련 숍마스터, 디자인 등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향후 디지털바이오과는 메디컬바이오과로 개편해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바이오산업과 제약분야로, 디지털제어시스템과는 디지털전기과로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해 기존의 발전, 배선, 공장자동화에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과학 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교육부 정책사업인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확대 사업'은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에 미래성장 동력에 맞는 특성화고 학과재구조화(학과 개편)를 위한 것이다. 군자공업고등학교는 올해 4억원의 교육부 예산 지원으로 노후화된 실습실과 기자재를 현대화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취업처 발굴로 취업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

교육과정 또한 미래산업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IT 정보화교육과 SW 프로그래밍 코딩(Coding) 교육을 강화하고 또한 HW, SW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디지털과학고등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정보교류 목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9시 경기테크노파크 연구원을 포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인근 학교 1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방과후 소프트웨어 연구회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두이노·로봇·드론 등의 교육을 인근 학교 27명의 학생과 함께 로봇기초와 컴퓨터구조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2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창의적 특별활동과 진로교육 시간에 코딩전문가를 초청해 소프트웨어 코딩과 소프트웨어와 접목된 3D 프린터, 드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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