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희망오케스트라, 명량해협 울둘목서 공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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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대접축제장 관람인파에 아름다운 선율 선사... 400여 년 아픈 역사 음악으로 달래
전남 해남군 해남읍 소재 해남동초등학교 희망오케스트라는 지난 10일 해남우수영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 해남의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 축제에서 경쾌하고 신나는 선율을 연주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매년 명량 축제 때마다 초청 공연을 해 온 오케스트라는 이전보다 향상된 기량을 드러냈다.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과 영화음악,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가요와 트로트를 연주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이들로부터 수준 높은 연주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땅끝해남동초 희망오케스트라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한 시간 가량의 연주 시간에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새롭게 입단해 첫 공연을 한 5학년 윤채경, 정혜인 단원은“같은 첼로 파트에서 만나 아름다운 우정을 만들어가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초청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땅끝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는 2012년 9월 교육부 학교예술교육사업으로 창단돼 현재 5년째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전국에서도 주목받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고 지역사회 재능 기부활동도 활발히 펼쳐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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