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숲길 3단계 착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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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초교~시립대 구간 휠체어ㆍ유모차길 조성
12월 완공 예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2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보행 약자를 위한 '배봉산 무장애숲길 3단계 공사'에 들어갔다.

무장애숲길은 치맛자락처럼 산의 아랫부분에 평균 경사율 9% 이내로 목재 데크를 놓아 휠체어나 유모차도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이번 3단계 공사 구간은 배봉산 공원내에 전동초등학교 뒤에서 시립대학교 뒤에 이르는 0.6㎞ 구간이다.

배봉산 공원은 그리 높지 않은 산지형 공원으로 접근성이 좋아 구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 조성한 무장애숲길 1.1㎞ 구간에 무인계측기를 설치하여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8월 기준으로 하루 약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새벽 6~7시 사이에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2013년부터 5단계 구간으로 나눠 배봉산 공원을 순환하는 총 4.1㎞의 숲길을 조성 중이다.

구는 1단계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연육교~동성빌라 뒤 연장 0.7㎞ 구간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2015년~2016년 상반기로, 휘경여고 뒤 ~ 전동초교 뒤 연장 1.1㎞이다.

또한 2017년에는 시립대 뒤~연육교 0.8㎞ 구간의 4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2018년에는 동성빌라 뒤~ 휘경여고 뒤 0.9㎞구간의 5단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녹색문화의 힘을 공유하는 푸른 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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