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축개량ㆍ말 산업 적극 육성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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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종축장, 18년 만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부활··· 내달 1일 문열어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IMF 국제금융위기 사태 당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통폐합됐던 ‘경기도종축장'이 18년 만에 ‘경기도축산진흥센터'으로 부활한다.

도는 도 축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담기구인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오는 11월1일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관련 내용이 담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공포한 상태다.

센터의 부활은 한우 등 가축 종자개량 사업에 대한 도 축산농가의 지속적 요구에 따른 것이다.

센터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관리팀 소속 17명과 축산정책과 말산업육성팀 소속 3명, 신규채용 연구 인력 등 총 23명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장은 4급 서기관이 맡고 ▲종축관리팀 ▲말산업육성팀 등 2개팀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현재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천덕산로 11번길 113에 위치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종축관리팀 사무실을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가축개량사업과 축산시험연구, 말 산업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경쟁력 있는 한우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 자체 씨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인데 이를 축산진흥센터가 주관할 예정이다.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종자개량을 통한 가축개량산업은 많은 자본이 투입되지만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공공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다른 지역에서 가축을 들여오던 경기도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도 자체 종자 육성에 대한 수요가 크다. 경기도 축산인의 숙원사업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말 기준 경기도 주요 가축사육수는 ▲한우 26만4937두(전국 5위) ▲젖소 16만5029두(전국 1위) ▲돼지 176만1424두(전국 2위) ▲닭 3575만699두(전국 1위) 등 모두 3794만2089마리로 전국 주요 가축사육수인 1억7740만5627두의 2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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