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연·문화·건강' 테마청사로 탈바꿈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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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사 개장… 녹색쉼터·옥상 전망대 힐링공간 조성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3일 오전 11시 구청 로비에서 '테마청사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3일 기존 구청사에 방문 민원인의 지루한 대기시간 해소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가족 단위로 나들이가 가능한 청사를 만들자는 김성환 구청장의 지침을 받아 테마청사를 조성해 왔다.

우선 구는 테마청사에 ‘생명’,‘건강’,‘기부’라는 3대 복합개념을 적용하는 ‘행복의 계단’을 꾸몄다.

행복의 계단은 층마다 '스킨답서스'를 식재, 자동센서에 의해 조명이 밝혀지면 스킨답서스에 30초가량의 빛을 더함으로써 식물의 ‘생명’을 연장하고 생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끔 했다.

행복의 계단을 이용하는 구민은 계단을 오르며 모은 걸음을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걷기마일리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후 '서울을 걷자' 캠페인에 참여해 '노원구' 그룹을 선택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걷는 만큼 선물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행복의 계단과 더불어 청사 입구에 조롱박, 수세미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넝쿨터널', 1층 로비와 2층 테라스에 '녹색 쉼터' 등의 주민 휴식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구는 내년 상반기에는 미관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넝쿨터널과 2층 테라스 별관 벽면을 하나로 묶는 녹색 커튼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 2층에는 전시 갤러리를 조성하고, 6층에는 노원목예원과 자원봉사자, 구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한반도 모양의 ‘통일 정원’을 조성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무인 북카페’도 마련해 청사 방문객이 언제든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구청 옥상에 도봉면허시험장과 노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또 친환경 옥상 텃밭을 조성해 도심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이 힐링하고 자주 방문하고 싶은 청사를 만들기 위해 테마 청사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건강과 문화 향유, 녹색 생명이 무럭무럭 자라는 청사를 만들어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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