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6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연계 사업, 문래창작예술촌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8 1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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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초등학교에 마을예술가와 함께 나무로 조명등을 만드는 특별한 수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문래창작예술촌 마을예술가가 매주 수~금요일 각 신청 초등학교를 찾아 창의체험 교과 과정을 지원하는 '문래창작예술촌 연계 창의체험활동'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같은 창의체험활동 사업은 지난해 예비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적으로 진행됐던 사업이 교사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올해 정규과정으로 편성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정규수업인 실과·창의체험 교과목 참여는 마을예술가의 교육사업 참여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규 편성을 위해 구는 사전에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8개 초등학교 30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에 나섰다.

지역예술가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각 신청 학교를 방문해 ‘캐릭터 조명등 만들기’를 주제로 오전 9시~오후 1시 4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나무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목공도구 사용법을 배우게 되며 이후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또는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며 특징 있는 모습을 담은 조명등을 만들어 보게 된다.

이번 창의체험활동은 내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학생·학교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수요를 파악해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구가 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이후 우리 지역 특성을 살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이 색다른 경험을 쌓고 폭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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