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위생감시단과 숙박업소 등 위생 점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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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우수-일반 등급 매겨 구청 홈페이지 공개 예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위생감시단을 통해 지역의 공중위생을 지켜나간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을 잘 아는 주민 14명으로 이뤄진 주민위생감시단이 동네 목욕탕, 세탁소,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위생감시단은 498곳의 목욕탕, 세탁소, 숙박업소를 찾아가 세부점검표에 따라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목욕탕 43곳에 대해서는 실내 및 배수·오수시설 청소 상태, 월1회 이상 소독여부, 수질기준 적정 여부 등 각종 위생 상태를 비롯해 불법무인카메라 설치, 발한·발열 시설 안전망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하게 된다.

또 세탁소 276곳에 대해서는 업소의 위생상태, 드라이크리닝 등에 사용되는 화학약품 관리상태 등에 대해 살피게 된다.

숙박업소는 호텔, 모텔, 여관 등 179곳이 대상이며 이불, 베게 등 침구의 위생 상태와 숙박요금표 게시, 직원에 대한 위생교육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주민위생감시단은 업소별 위생 점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인 백색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평가결과에 따른 업소별 위생등급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고, 백색등급 업소는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자율점검을 통해 황색 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점검결과 법적 의무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담당 공무원이 별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안 될 경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 점검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실생활과 밀접한 위생업소를 직접 살핌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공중위생이 청결히 유지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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